허니트렉 자유여행 일상

지난여름 이시국 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일집일집
반복되는 생활패턴에 지겨움을느낄때쯤 진짜이건 사람사는게 아니다 일단떠나자 또즉흥으로 여행을떠나기로한다. 회사퇴근후 이마트에서 장을보고 같이가는동생과 삼척으로출발~ 시간은 서울수유에서 3시간30분정도 퇴근후 출발해서 야간운전인데 더군다나 태풍까지올라오는 상태 폭우와 안개때문에 운전하는데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듯 삼척톨게이트를지나 예약해놨던 숙소에서 간단하게 술먹고 밥먹고 취침(전날새벽에일어나 영화보다뻗음)
아침일찍일어나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으로 출발~ 다행이 아침에는 날씨만 흐리고 비가안와서 다행이었다

장호항은 이번이4번째인데 첫번째때는 야영이가능해
캠핑을 즐겼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서 환경파손우려로 야영금지가되었다 ㅜ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풍경맛집 포인트로이동

물이너무 맑은거아니오? 스노쿨링 명소답게 많은사람들이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흐려 우리는 들어갈생각도 못했는데 ㅠㅠ

투명카누 타는 커플들도많이 보인다
사진을 좀찍다보니 갑자기 또 폭우가쏟아지기 시작...
이번여행은 망to the 망 날씨도 안좋고 급여행이라 시간도 촉박... 하지만 맑디맑은 바다를 보며 잠시라도 힐링할수있었던 여행이였던것 같다

무계획 즉흥여행 2틀차..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라면으로 해장후 다음목적지를 고민하던중 내버킷리시트였던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로 목적지로정했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싶던 육백마지기

(은하수대환장파티를볼수있다)

바로 짐정리를 하고 네비를 켠순간.. 3시간30분 걸리는 시간을보고 살짝고민하게 됬지만 그래도 버킷리스트중 하나니까 못먹어도 고하기로한다!! 

육백마지기 가는중 춘천휴게소

휴게소를 들려 볼일?!을 보고 간단한 음료를 산다음 다시 출발~ 멀긴엄청멀었음...

가는길에도 장마 영향이있어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을 많이했는데 강원도 정선에도착하니 날씨가 딱!!!

부푼가슴을 안고 청운산 초입길로 들어섰다~  도로가엄청 좁아 반대편에서 차량이내려오면 핵당황...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지옥의 오프로드가 시작된다. 멀미+엉덩이알배김 주의

그렇게 조금더 올라가다보면 육백마지기 주차장 및 까페가 나온다. 드디어 도착~

육백마지기1.

주차를하고 바라본 육백마지기의 모습은 가슴이 웅장해진다. 역시오길잘했다는 생각과 입에서는 대박 쩐다.. 라는말만계속나옴.

육백마지기는 원래 은하수맛집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예전에는 많은사람들이 야영을하거나 차박을 하며 육백마지기의 밤을 즐겼다고한다. 하지만 많은사람들의 방문에 환경오염의 문제로 야영은 금지가 되었다는 슬픈전설이... 

이런걸 볼때마다 몇몇에 이기적인사람들 때문에 수많은사람들이 피해를 입는것 같다 ..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

하지만 차박은 아직가능하다고 하며 취사는 당연히 X   차박시에는 미리 조리가된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어야될듯하다

물론  발생된 쓰레기는 차에 고히 모셔 집으로 가져와야되겠죠?  

우리는 차박은 안하고 육백마지기의 낮을즐기기로했다. (차가suv가아니라..차박이힘들다는 suv짱)

낮에도 이쁜 육백마지기

낮에도 많은사람들이 육백마지기를 즐기고 있었다. 가족단위, 커플들(부럽다)

인생샷은 육백마지기에서 건지세요~  눈으로보는것을 사진으로 다담을수없어 아쉽다. 실제로보면 진짜 가슴웅장쓰~

나랑 동생도 육백마지기에서 인생샷?을 찍고 한동안 피톤치드를 느끼며 멍타임을 즐기다. 아쉬운마음을 남기고 서울로다시출발.. 다음엔 suv를 끌고와 무조건 차박 은하수맛집을 즐기겠다는 다짐을남긴채... END

지난 여름 코로나로인해(이시국...) 여름휴가는 어떻게하지? 어떻게하면 안전하고 재미지게 놀다올까를 고민하던 끝에일단은 출발먼저하자.

계획은 개나줘버려!! 즉흥여행을 떠나기로했다. 여행동반자는 같이 일하는회사동생.

나는원래 계획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니까 실제로 모든여행을 즉흥적으로 당일날바로가는편... 

일단목적지는 가평 명지계곡!! 가기전 구리농수산시장에 들려 대게 및 조개찜재료를 사서 고고~ 가평명지계곡까지 약 2시간반거리.

솔직히 따지면 1시간반이면 명지산 앞까지는오는데 목적지인 가람유원지에 가기위해선 산길을따라 1시간정도 더올라가야한다.

목적지인 가람유원지 도착후 짐을 풀고 바로 대게 먹방 ㄱㄱ 해산물에 소주는필수죠?! 청춘이라는이름이 마음들어구매

한 청춘소주!

간단히 술과함께 대게 먹방후 계곡으로 ㄱㄱ~  하지만 여행날씨 내내 비소식과 낮은온도로 계곡에는 발만 담구고 사진

으로만 찰칵.. 아직도후회 된다  입수라도해볼걸 내년을 기약한다 그때는 망할코로나가 종식되길...

사실 명지계곡 가람유원지는 한5년전부터 매년 방문하는 단골 집이다. 이유는 사진속계곡은  유원지 펜션을 가로질러야만 들어갈수가있어 물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물깊이가다양해 깊은곳은 2~4미터 낮은곳은 어린이들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이빙을즐겨하는 나로써는 최적에 물놀이장~!!  하지만 이번년도엔 낮은수온으로인해 발목까지만 담구고 철수...

풍경을안주삼아 같이간 동생과 술한잔하며 숙소에서 영화를보며 여행첫날은 마무리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