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갬성캠핑 장소는 경기도연천 한탄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로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우리는 자리를 잡기위해 한동안 고생아닌 고생을 한탄강 같은경우 오토캠핑장이 아닌 노지캠핑이어서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야한다. 우리는 사람이 별로 없는 끝쪽 한쪽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고 바로 저녁준비를했다. 오늘의 메뉴는 캠핑에 빠질수없는 삼겹살,장어,부대찌개, 냄비밥 등등 . 원랜 캠핑은 먹으러가는거라고 생각하는 1인
각종 술과함께 저녁을먹고 캠핑의 꽃 불멍타임을 갖으며 담소를 나누며 캠핑의 첫날밤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아침 전날저녁에는 보지못했던 한탄강의 절경이 아침을반겼다. 가을아침 한탄강의 풍경을보며 모닝커피를 먹고 바로 아침 준비를시작한다.
아침을먹고 철수시간이 없는 노지캠핑의 장점으로인해 낮잠타임을 갖기로하고 낮잠을 청한다. 노지캠핑의 장점은 오토캠핑장처럼 입퇴실 시간이없고. 따로 사이트비용이없다는 메리트가 있다. 난 오토캠핑장도 좋지만 이런 노지캠핑을더즐기는편 단점으로는 화장실 계수대 편의시설이 1도없거나 엄청멀다.
초보캠핑분들은 오토캠핑부터 시작하는걸 추천한다. (여성분들도) 한탄강 노지캠핑을할수있는곳은 모래로되어있어 차로내려갔을 경우 모래에 차가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항상 렉카차가 대기하는중 물론유료. 그래서 suv 차량중에서도 4륜차는되야 안전빵일듯하다. 예전에는 노지캠핑을 즐길곳이 많이 있었는데 몇몇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땜에 야영을못하는곳이 많아져 가슴이아프다.
원래 노지캠핑할수있는곳 주소는따로 공개하지않는데 (사람이많아지면 그만큼환경오염이심해지는탓.) 내블로그를 보러오시는 분들은 지성인들이라 생각하고 공유~ 주변에 쓰레기버릴곳이 없기때문에 큰비닐봉지를 여러장 가져와 발생된 쓰레기는 분리수거를해 집으로 꼭가져가시길.
낮잠을 푹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가지려고했다.
우리는 빨리 철수준비를하고 뒷정리까지 깔끔히~ 다음 캠핑은 또다른 노지캠핑장을 찾아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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