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트렉 자유여행 일상

남양주 까페 투어 제1탄!
추석연휴 아무데도 가지않은 나는 심심해 미칠지경... 나는 집에가만히 있는걸 제일 힘들어하는스타일... 바로 친구들한테 전화를 돌려 드라이브갈사람 띵?! 다행이 2명의 착한 친구들이 내 띵?!에 응답을 해주었다
(고맙다친구들아) 내거주지인 수락산역에서 만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남양주 카페로 목적지를 정한다
초록창에 남양주까페를 폭풍검색 한강뷰가 보이는 카페101 너로정했다! 수락산에서 약20분거리
시간도 금방이고 바로 출바알~
까페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까페로 걸어가는길 이쁘게꾸며진 인테리어들이 눈에들어온다.
생각보다 감수성이 풍부한편

까페안으로들어가 어떤걸 먹을까 고민도잠시
역시 커피는 얼죽아 아아 얼많이 3잔주세요~
커피가 나오는동안 카페 내부구경 카페101은
커피 빵 간단한 피자나 파스타도 팔고있어 주말에 나들이겸 점심먹으러 와도 괜찮을것 같다

한강뷰가보여서 그런가 메뉴들 단가는 좀나가는편이다 아메리카노 6500원 하지만 자릿값이라고 생각하고 데이트코스로는 와볼만한것같다. 밖에자리를 잡고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데
모기쉐키들이 너무 나를 좋아해 실내로 대피
실내에 편한쇼파?!에 앉아 담소를나누고 각자 핸드폰으로 너튜부 시청 한참을 그렇게 쉬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 철수하기로한다.
망할코로나 ... 남양주 까페 이쁜곳이 많은데 앞으로 투어를 하면서 리뷰를해봐야겠다~

요즘 살이무럭무럭자라서 확찐자가된 나는 퇴근길에
산책코스를 추가하기로함 동대문역 흥인지문공원에서
혜화문까지 한양도성길로 한성대역까지 가는 코스이다 예전에 자주이용하던 코스 산책하는길에 아기자기한 건물 가게들 서울풍경으로 인해 심심할틈이 없는산책코스

흥인지문 공원에서 출바알~ 요즘날씨 산책하기 좋은날씨!! 산책로 초입부에 갈대?강아지풀??이 햇살받아
아름답게 수놓아져있다

선선한날씨 노을이 산책길에 힘을더해주는것 같다.
서울성곽을따라 걷다보면 이화동 벽화마을이나오는데
여긴 건물가게들이 아기자기 엄청 매력적이다

몇몇 건물들은 아직 인테리어공사중이다. 오픈하면 꼭방문하고싶은 감성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TV에 많이나왔던 이화동 감성 카페 술집들이 나오기시작한다

나혼자산다에서 잘생긴 미대형편에서도 본듯!
사실이산책로는 많은사람들이 야경을보러오는 낙산공원과도 연결된코스이다 그래서 많은커플들이 방문하는곳이다(부럽다) 요즘같은선선한 날씨에 노을까지 함께하니 가을감성 제대로 느낄수있고 서울데이트코스로는 최고일듯하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 여성분들은방문시 구두는피하고 플랫슈즈 또는 운동화를 신는게 안전할듯하다 참고하세용~ 멋진풍경, 커플들사이를지나 한 30분정도 걸어가면 목적지인 혜화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선한 바람 높고 노을진 하늘 가을을 한껏느낀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