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진 가을아침 회사 동료들과 등산을하기위해 이른아침 가평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가평에 위치한 울업산신선봉이다. 청심빌리지에 주차를한후 등산로를찾아 좀더 밑쪽으로이동
파란색지붕이보이는 집쪽으로 들어가야 등산로가 나온다. 우리도처음에 헤멨다.... 오늘의등산코스는 청심빌리지→제1전망대→제2전망대→신선봉(정상)→사룡리→청심빌리지(택시)
울업산은 아직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별로없다. 등산하면서 같이간 일행말고 1명밖에못봄...
산자체는 높지않지만 사람이 많이다니지 않아 길찾기가 어렵고 첫시작부터 경사가 심하다.
등산화필수... 허벅지와도가니가 비명을지를때쯤 제1전망대에 도착.
눈앞에 펼쳐진 북한강의 절경에 힘든것도 잊은채 사진찍기에 몰입 간단히 휴식을 취한뒤 이제좀 완만해 지겠지?? 라는바램을가지고 출발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만한곳은 별로없었다... 아니 그냥없었다...
울업산이아니라 울악산인줄 그만큼 힘들지만 올라가는 만큼 더이쁜 풍경을 볼수있어 올라가는재미가있는 산인것 같다 이런게 등가교환인가? 등산 중간중간에 이쁜 나무들이 너무많았다.
제2전망대를 지나 드디어 신선봉에 도착!
돌로된 장기판이 똭!! 신선들이 장기를두고 놀았던곳 이라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반대편인 사룡리 쪽으로 하산 하기로한다.
울업산은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북한강을 풍경으로 멋있는 장관을 보여주는 충분히 매력있는산인것 같다. 물론 등산초보인 사람들한테는 힘들수있을것 같다 하지만 그힘든걸 참고 올라가다보면 자연이주는 경관에 올라오길잘했다라고 느낄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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